21.11.01 월요일 그동안 미니카나 RC카 같은 시판차와는 모습이 조금 다른 형태의 자동차를 조립해왔는데요.이번에는 외관이 시중에 나와 있는 차와 비슷한 차를 조립해 보고 싶어 아카데미 과학에서 판매하는 그랜저 HG 모델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1. 박스샷2013년 처음 출시된 그랜저HG를 프라모델로 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MCP(Multi Color Parts)이기 때문에 특별히 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도색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네요 ^^)Previous imageNext image2。암복싱 샷박스를 열어보니 사진처럼 검은색 카울과 은색 및 검은색 내부 부품들이 비닐에 잘 쌓여 있습니다. 그 밖에 설명서와 특이하게도 2종류의 스티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습식 데칼과 일반 스티커 두 종류를 선택해서 붙일 수 있도록 제조사가 각각 넣어준 것 같습니다.이제 조립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3. 하체샷 우선 메뉴얼에 나와있는대로 하체를 먼저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캘리퍼를 섀시에 끼우고 그 위에 휠과 타이어를 끼운 채 조립해 줍니다. 여기서 타이어는 회전이 가능하고 다만 스티어링은 할 수 없습니다.4. 인테리어, 그다음 인테리어 파트가 됩니다. 단순히 의자와 사이드 도어,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를 조립하는 부분이지만 특정 부품이 매우 작아 부품에서 분리할 때 부러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기어봉이 작고 얇아 위험합니다.) 여기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2열 헤드레스트 뒷부분, 사이드 도어 핸들 등에 스티커를 붙입니다.5. 하체와 중간 부분의 결합조금 전까지 조립한 하체 부분과 실내 부분을 결합해 줍니다. 뭔가 단단히 조립되어 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조립 완료 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을 쪽으로 옮겨보겠습니다.6. 카울 조립 저는 사진처럼 파노라마 선루프가 없는 형태로 조립을 했는데 사실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는 부품도 있어서 조립할 때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 사이드 미러, 엠블럼, 유리창의 모든 부분을 순서대로 조립합니다. 물론 카울에 붙이는 스티커 작업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샤시와 카울을 올리면 오늘 조립이 마무리됩니다. 결과 한번 보시죠?Previous image Nextimage 7. 완성샷을 간단하게 조립하는 것만으로 완성품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MCP 제품이라 따로 도색하지 않아도 현대에서 실제 판매한 그랜저 HG 모델의 각각 부분과 거의 비슷합니다.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조립도 쉬워서 저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이 모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1. 5~6세 이상의 어린이가 조립을 좋아하거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경우 2. 평소에는 재주가 없지만 조립하고 싶으신 분 3.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가성비 좋은 자동차 프라 모델을 찾으시는 경우오늘도 또 하나의 즐거운 취미생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부품이 많은데 복잡하지 않고 40분 내외로 조립하는 시간도 딱 좋았고 퀄리티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다음번에는 같은 회사(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한 싼타페TM 모델을 조립해보려고 합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Previous image Nextimage 8. 또 다른 각도의 완성샷 #아카데미과학 #자동차프라모델 #그랜저HG #키덜트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