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에 문경 그랜드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었다.숙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눈썰매장 때문!작년 말쯤 유스호스텔에서 리조트로 리뉴얼되어서 그런지 리뷰가 별로 없어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리뷰-
2, 3층이 객실이고 지하가 식당이지만 비수기라 운영하지 않았다.온라인을 통해 미리 객실을 예약하였으며 숙박비는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겨울에는 바로 옆에 있는 눈썰매장을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주 올드한 로비 풍경 🙂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유스호스텔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롭게 단장해서 최소한의 인테리어인 것 같다.2층 객실로,
아주 올드한 로비 풍경 🙂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유스호스텔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롭게 단장해서 최소한의 인테리어인 것 같다.2층 객실로,
역시 여기도 유스호스텔 시절의 모습이 그대로
역시 여기도 유스호스텔 시절의 모습이 그대로
카드키가아닌 열쇠방식 정말 오랜만이야
우리 아빠는 “문을 닫으면 바로 닫히지 않아서 고맙다”, “이게 더 편할 것 같다”며 “우리가 머물렀을 때 영하 19도의 날씨였고 ㅎㄷ 현관에 설치된 3연동 중문이 외풍 유입에 매우 큰 역할을 해줬다.
룸 내부로 들어가시면,
눈앞의 풍경이 숙박업소라기보다는 생활이 거의 없는 누군가의 원룸 집에 놀러온 것 같다.디럭스 트윈룸.
아기 때문에 온돌방을 원했는데, 아쉽게도 이날 예약 마감 TT에서도 침대가 너무 넓은 데다, 쉽게 눌려서 두 개를 딱 붙였더니 한쪽만 내가 누워서 막으면 ㅋㅋ 젤로가 뒹굴뒹굴 해도 안전했다.
아담한 객실 내의 비품.리뉴얼한 지 얼마 안 돼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상태.
절대 의도한건 아니지만… 미드센츄리 감성시계
또 하나의 장점이자 인상 깊었던 점은 호텔 등 숙박시설에는 보통 아주 작은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고, 게다가 냉동 기능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냉동은 물론 공간이 아주 넓은 냉장고가!진짜 원룸 집에 놀러온 기분ㅋㅋ 덕분에 냉동해온 제로 식사를 프런트에 따로 맡기는 번거로움 없이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었다.두개의 방중 하나는 핸드폰 충전기가 있어서 다른 방에는 없어서 로비에 물어보니 손님이 자꾸 가져가서 분실했다고..그래서 보통 호텔이 룸 내부에 상시 비치하지 않고 필요하면 프론트에서 객실번호를 받아서 대출해주는 것 같네..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그래서 보통 호텔이 룸 내부에 상시 비치하지 않고 필요하면 프론트에서 객실번호를 받아서 대출해주는 것 같네..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일회용칫솔,치약,비누,샴푸,면도기..나름대로 충실하다.온돌방식이라 바닥이 따뜻해서 몸이 녹으면서 느긋하게~정말 이때는 너무 추웠어요.. ‘ㅎㄷㄷㄷ’ 욕실.유스호스텔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는 욕조 없이 샤워 부스 형태.유스호스텔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는 욕조 없이 샤워 부스 형태.그런데 복도 공용화장실에 세탁기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길래 갑자기 궁금해서 로비에 물어보니 필요하면 투숙객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셨다.24시간 운영되는 문경 그랜드 리조트 편의점은 1층에 위치해 있다.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면 된다.하지만 오전 8시가 넘어도 아무도 안계시고 젤로랑 같이 이것저것 천천히 구경하고 나는 무인운영이 더 편할거야 :)비수기에는 지하 식당 운영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깥 근처 식당에서 먹고 오거나 편의점에서 식사를 마쳐야 한다.그래서 문경 그랜드 리조트의 투숙객에게는 이 세븐일레븐이 매우 중요한 존재 ㅎㅎ 내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가격이 표기된 금액과 다른 제품이 가끔 있으므로 바코드를 읽을 때는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비수기에는 지하 식당 운영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깥 근처 식당에서 먹고 오거나 편의점에서 식사를 마쳐야 한다.그래서 문경 그랜드 리조트의 투숙객에게는 이 세븐일레븐이 매우 중요한 존재 ㅎㅎ 내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가격이 표기된 금액과 다른 제품이 가끔 있으므로 바코드를 읽을 때는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눈썰매장을 아직 운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프론트 데스크에서 확인증을 받아 매표소에 제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눈썰매장을 아직 운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프론트 데스크에서 확인증을 받아 매표소에 제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정말 이 날은 추워서 아무도 없었어 ㅋㅋㅋ이건 뭐 그야말로 겨울왕국 별로 없었습니다이건 뭐 그야말로 겨울왕국이었습니다참고로, 문경의 숙소에 대해서 몇가지 덧붙여서-우리가 묵었을 때, 문경이 정말 끝내주게 추웠는데, 여기는 지하 주차장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야외에 주차하고 두었습니다.다음날 출발하려고 시동을 걸면 엔진 경고등이 나온 것입니다하 하하하..그때의 그 기분…하하하 하 모든 차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어쨌든당신~ 추운 날에는 여기 보당지하 주차장이 있는 건너 편의 라마다가 추천입니다.그리고 편의점 음식에서 조찬을 하는 것은 싫고, 밥을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은 분은 룸 서비스의 아침 식사가 정말 좋은 문경 관광 호텔을 추천, 커플이 묵으려면 인테리어가 그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라마다를 추천!저 가격으로 하루 정도 묵으려면 오늘 검토한 그랜드 리조트도 무난하고 괜찮아요.:)근처의 음식은 일어나승 전의 랄오로에 추천!다만 예약제로 바뀌면서 무조건 방문하기 전에 사전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