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을 해본 사람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안 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현재 주식을 사고팔고 있고 신랑도 하고 있습니다. 큰돈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하는 편이에요.모노폴리 챌린지 주식왕! 저자 권영찬 출판 펭귄 랜덤하우스코리아 출시 2022년 12월 20일.그러던 어느 날 신랑이 컴퓨터로 주식 차트를 봤는데 아이가 그걸 보고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어요. 빨간 선, 파란 선, 빨간 막대, 파란 막대 그래프 등 신랑이 설명해 주는 것을 언뜻 들으면 터무니없이 설명해 주는 느낌. 8살짜리 아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사실 잘 몰랐습니다. 그러던 순간 주식에 대한 경제학습 만화책이 있어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화로 되어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아요.경제라는 분야는 평생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엄마인 저도 경제 분야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고 살던 과거를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을 시작하면서 큰 손실을 본 적도 있습니다. 그 후 관심이 없어도 공부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아이에게는 실생활에서 전혀 들을 수 없는 경제용어를 어릴 때 몇 번 접해보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커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모노폴리는 보드게임으로 유명하지만 만화에서 만나면 또 새롭습니다.모노폴리 도전 주식왕!은 메타버스 세계에서 펼쳐지는 게임 경기장을 무대로 등장인물들이 회사 주식을 걸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을 통해 주식과 용어를 배우고 개념 이해를 돕는다고 합니다.요즘은 경제나 주식에 대한 지식의 격차가 실제 경제력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빨리 경제교육을 해주면 좋겠지만 잘못된 경제지식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될 수 있어 올바른 경제지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이렇게 학습만화로 경제에 대해 맛보는 정도만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뒤에는 용어에 관한 활동도 있기 때문에 다 읽고 아들과 먼저 맞추는 게임을 하면서 놀기 좋습니다.책 뒷면에 보면 도전 부동산왕! 가 먼저 나온 것 같아요. 한국은 부동산에 대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도전 부동산왕!도 한번 봐야 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