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6. 체르마트 – 티라노(Tirano) – 취리히 2017. 1. 20 – 21

2017. 1. 20(금) 체르마트 – 티라노(Tirano)

숙소에서 제공하는 전기차에 짐을 싣고 보내고 걸어서 역으로 와 기차에서 먹을 간식을 준비해 8시 52분 출발 빙하특급(Glacier Express)에 탑승한다.오늘 일정은 체르마트에서 쿠아(Chur)를 거쳐 이탈리아 티라노(Tirano)까지의 기차여행이다.체르마트에서 생모리츠(St. Moritz)까지 빙하특급은 시속 30km로 달리며 7시간 30분이 걸린다.

북쪽보다 눈이 적게 오고 따뜻한 느낌이어서 설경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기차에는 자세히 설명한 안내서가 있었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았다.

경사가 점점 높아져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오버알프파스(Oberalp pass)를 지나면 눈 덮인 수많은 봉우리들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잠시 멈춰 그 배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기차는 그저 달릴 뿐이다.

유리창에 비치는 조명 때문에 그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기 어려웠다.기차는 다시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해 디센티스(Disentis)에 도착해 기관차를 교체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해 곧 쿠아(Chur)에 도착한다.기차는 다시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해 디센티스(Disentis)에 도착해 기관차를 교체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해 곧 쿠아(Chur)에 도착한다.기차는 다시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해 디센티스(Disentis)에 도착해 기관차를 교체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해 곧 쿠아(Chur)에 도착한다.기차는 다시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해 디센티스(Disentis)에 도착해 기관차를 교체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해 곧 쿠아(Chur)에 도착한다.쿠아에서 잠시 쉬었다가 열차 몇 칸을 덧붙여 다시 온 방향과 달리 오르막길에서 역주행을 시작한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간(122km)은 투시스(Thusis)에서 산 몰츠까지 알불라(Albula) 노선(약 2시간 소요)과 산 몰리츠에서 티라노까지 베르니나 노선(약 2시간 소요)이다.쿠아(584m)에서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해발 2253m에 위치한 오스피지오(Ospizio)까지 열차는 쉬지 않고 달렸다.한참을 달리다 먼저 빙하특급 랜드마크인 랜드마크 바이어덕트(Land 토지, wasser 물, Viaduct 운교)를 만났다.한참을 달리다 먼저 빙하특급 랜드마크인 랜드마크 바이어덕트(Land 토지, wasser 물, Viaduct 운교)를 만났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필리수르(Filisur)를 지나면서 계곡 아래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펭귄(Bergün)을 지나자 다시 랜드버저 비어덕트를 볼 수 있었다.동굴 속을 넘나들며 산지를 감싸고 달리는 기차에서 바로 아래에 놓인 철로와 석양에 비치는 산지를 카메라에 담아 보자. 프레다(Preda)을 지난 열차는 상어 댄(Samedan)에서 멈췄다.일행은 시간을 아끼려고 생 모리츠까지 가지 않고 여기서 직접 펌프 트레이닝 시나(Pontresina)행 열차에 타기 때문에 하차했다. 량역을 지나 폰 트레이닝 시나에서 다시 열차로 갈아타고 티 라노스로 향했다. 오스피지오에서 해발 고도가 다시 낮아지면서 해발 429m에 위치한 티라노까지 열차는 어둠을 뚫고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숙소의 베르 니나 호텔은 역에 위치했다.눈은 많지 않지만 이탈리아의 공기는 오히려 차가웠다.2017년 1월 21일(토) 티라노-취리히 오늘은 티라노에서 취리히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일정이다.베르니나 익스프레스(Bernina Express) 출발 시각이 오후 2시 30분이라 오전에는 여유가 있어 숙소를 9시 40분 출발했다. 티라노 시내 관광 정보가 없어 호텔에서 시내 지도를 한 장 얻어 구시가지로 발걸음을 옮긴다.먼저 마릴로니 광장을 지나 산 마르티노 교회(San Martino)를 찾았다.교회에서 잠시 몸을 녹인 뒤 시가지를 산책하다 폐허가 된 탑이 있어 가까이 가봤다.입구에 팻말이 있었지만 ‘Torelli’라는 글자만 알 수 있었다.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트렐리 톱(Torre Torelli)이었다.발길을 돌려 시가지 서쪽 끝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 교회(Basilica Madonna)로 향했다.발길을 돌려 시가지 서쪽 끝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 교회(Basilica Madonna)로 향했다.발길을 돌려 시가지 서쪽 끝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 교회(Basilica Madonna)로 향했다.쌀쌀한 날씨 속 30분가량 걸어서 교회에 도착해 화려한 교회 내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쌀쌀한 날씨 속 30분가량 걸어서 교회에 도착해 화려한 교회 내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교회 앞 광장 옆에는 민속박물관(Museo Etnografico)이 자리 잡고 있었으나 개방되지는 않았다.교회 앞 광장 옆에는 민속박물관(Museo Etnografico)이 자리 잡고 있었으나 개방되지는 않았다.이후 산 중턱에는 아담한 싼타페투아(Santa Perpetua) 교회가 자리 잡고 있었다.시간적 여유가 있어 싼타페 투아교회에 올라가 보기로 마음먹고 다리를 건너 산기슭 포도밭을 가로질러 약 20분 정도 올랐다.겨울이라고 남아있는 포도밭을 배경으로 티라노 시가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겨울이라고 남아있는 포도밭을 배경으로 티라노 시가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교회를 배경으로 아늑한 시내 모습을 바라보며 티라노의 여유를 즐겼다.페르페투아는 3세기 초 카르타고에서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순교한 젊은 여성이었다고 한다.12시에 되돌아와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해결했다.티라노의 피자와 스파게티 가격은 스위스에 비해 거의 40% 수준이었다.티라노의 피자와 스파게티 가격은 스위스에 비해 거의 40% 수준이었다.오후 2시 30분 한국에서 예약금 10프랑을 지급하고 예약한 베르니나 익스프레스(Bernina Express)에 탑승한다.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루프 다리(Spiral Viaduct)를 만났다.어젯밤 감각으로 느낀 나선형 철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어젯밤 감각으로 느낀 나선형 철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경사를 따라 스프링 형태의 철로를 오르는 열차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열차가 브루시오(Brusio)를 지나자 알프스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일행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열차가 브루시오(Brusio)를 지나자 알프스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일행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열차가 브루시오(Brusio)를 지나자 알프스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일행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열차가 브루시오(Brusio)를 지나자 알프스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일행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열차가 브루시오(Brusio)를 지나자 알프스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일행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열차는 알프그뤼엠(Alp Grüm)을 지나 오스피지오(Ospizio)로 달리며 최고의 절경을 보여준다.열차는 알프그뤼엠(Alp Grüm)을 지나 오스피지오(Ospizio)로 달리며 최고의 절경을 보여준다.열차는 알프그뤼엠(Alp Grüm)을 지나 오스피지오(Ospizio)로 달리며 최고의 절경을 보여준다.열차는 펭귄(Bergün)을 지나 어제 본 고가교 Landwasser Viaduct를 다시 보여준다.열차는 펭귄(Bergün)을 지나 어제 본 고가교 Landwasser Viaduct를 다시 보여준다.아늑한 알프스 산지를 달려 필리수르(Filisur)를 지나자 다시 고가교를 만날 수 있었다.아늑한 알프스 산지를 달려 필리수르(Filisur)를 지나자 다시 고가교를 만날 수 있었다.아늑한 알프스 산지를 달려 필리수르(Filisur)를 지나자 다시 고가교를 만날 수 있었다.아늑한 알프스 산지를 달려 필리수르(Filisur)를 지나자 다시 고가교를 만날 수 있었다.약 4시간을 달려 6시 40분경 쿠아에 도착해 열차를 갈아타고 취리히로 향했다.첫날 묵었던 호텔에 도착해서 하루 일정을 마친다.약 4시간을 달려 6시 40분경 쿠아에 도착해 열차를 갈아타고 취리히로 향했다.첫날 묵었던 호텔에 도착해서 하루 일정을 마친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