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장마철 이후 오랜만에 소강상태로 완전히 맑은 오늘. 차량 점검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용호동 소재 오륙도 일대를 급탐방해봤다.갈맷길과 해파랑길 코스이기도 한 이 오르막길. 이기대를 거쳐 광안리, 해운대 해변으로 이어지는 입구인 이 길을 수없이 걸었는데, 오늘은 관광 모드로 일출 공원과 스카이 워크 주변만 둘러본다.이기대자연광장은예쁜 정원같은 분위기로 운치를 더해줘서키~야! 장마비가 내린 뒤 잠시 내놓은 하늘은 환상적이고 오륙도는 그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키~야! 장마비가 내린 뒤 잠시 내놓은 하늘은 환상적이고 오륙도는 그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올라갈수록 흥분감을 주체할 수 없다매번 찾았던 곳이지만 오늘은 이기대 해안 뷰가 극치를 이룬다.매번 찾았던 곳이지만 오늘은 이기대 해안 뷰가 극치를 이룬다.두 번째 전망대까지 가는 걸로.어딜 봐도 탁 트인 시야가 좋아. 장마도 일시적으로 빠진 듯 답답한 마음도 잠시 누그러지는 기분이다.해운대 LCT 초호화 빌딩은 해무와 어우러져 진사들이 즐기는 포토존을 형성해 준다.오륙도에서각국까지의 거리는 이렇고.예상 적중한 퍼펙트한 전망을 몇 가지 주워담았다가 아래로.예상 적중한 퍼펙트한 전망을 몇 가지 주워담았다가 아래로.해파랑길관광안내소 그늘에서 잠시 열을 식혔다가해파랑길관광안내소 그늘에서 잠시 열을 식혔다가오륙도 스카이워크로.절경이라는 말은 오늘 이 장면에 딱 맞는 것 같아.스카이워크 전망대 펜스 난간 주변은 쿨링포그 시스템으로 폭염을 식혀주고 있어스카이워크 전망대 펜스 난간 주변은 쿨링포그 시스템으로 폭염을 식혀주고 있어이곳 전망대에서는 오륙도를 더욱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이곳 전망대에서는 오륙도를 더욱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영도 방면도 해무로 둘러싸여 있어 멋집니다.영도 방면도 해무로 둘러싸여 있어 멋집니다.장마철 중 소강상태에서 1시간 정도 틈틈이 많은 수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발걸음을 옮기는 수고는 반드시 가치로 이어진다는 진리. 오늘은 그런 하루였다.장마철 중 소강상태에서 1시간 정도 틈틈이 많은 수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발걸음을 옮기는 수고는 반드시 가치로 이어진다는 진리. 오늘은 그런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