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오륙도남구투어-부산여행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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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오는 주말입니다.부산여행특공대를 통해 오륙도 남구 투어 상품을 예약, 다녀왔습니다.부산 남구청이 지원하는 여행 상품이므로 1인당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 일일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코스 내에 요트를 타는 일정이 있는데, 이 요트의 이용가격만 해도 1인당 3만원이랍니다! 그러니까 하루 투어에 39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엄청난 가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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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 UN 미국 오륙도 남구 투어 busanbus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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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좀 걱정했어요.우천 시에도 원래 일정대로 되도록 진행하되,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오륙도 스카이워크나 요트와 같은 일정은 취소, 변경될 수 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당일만 해도 그저 비가 오락가락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원래대로 일일 투어는 진행되었습니다.부산역 1번 출구 두리발 승강장에서 오전 9시 50분까지 집결 후 오전 10시에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미니버스에 오륙도 남구 투어 랩핑이 되어 있어 멀리서도 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좀 걱정했어요.우천 시에도 원래 일정대로 되도록 진행하되,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오륙도 스카이워크나 요트와 같은 일정은 취소, 변경될 수 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당일만 해도 그저 비가 오락가락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원래대로 일일 투어는 진행되었습니다.부산역 1번 출구 두리발 승강장에서 오전 9시 50분까지 집결 후 오전 10시에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미니버스에 오륙도 남구 투어 랩핑이 되어 있어 멀리서도 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유엔기념공원에 가는데요.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이 남구 마을 이름에 대한 역사, 의미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해설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집중해서 듣다가 바로 유엔기념공원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비가 와도 비 나름대로 운치 있고 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유엔기념공원은 실내에서 이용하는 시간도 있고, 비가 많이 왔을 때는 실내 전시장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우선 추모관에서 10분 정도 영상을 보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먼저 알고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설해주시는 전문 가이드분이 함께 걸으며 해설해주셔서 더 이해도 잘되고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유엔이 참전한 유일한 전쟁이 한국전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에 단 하나 있는 유엔기념공원이라고 합니다.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관리가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놀랐어요.한국전쟁 때 한국을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희생해 주셔서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최연소 전사자가 17살이래요.고등학생 나이에 한국에 와서 싸우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인 것 같은데… ㅠㅠ 나이
야외에서 둘러보다가 비가 다시 와서 실내 기념관에 들어와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억수같이 내리는 비입니다…기념공원 주차장에 눈에 띄는 미니버스! 빨리 다시 탑승해 보겠습니다.점심은 용호동 W스퀘어에 가서 자유식으로 이용하는데요.비가 많이 와도 실내라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비오는 날이라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해남식당을 찾아 김치찌개에 계란후라이, 스팸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었습니다.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1시쯤 다시 버스에서 모이게 됩니다.원래라면 w스퀘어 바로 맞은편에 있는 요트 승강장으로 건너가 다이아몬드 베이 요트를 타는 일정이랍니다.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리가 타려고 했던 1시 30분 요트가 결항되었다는 슬픈 소식이… ㅠㅠ사실 비만 오는 것은 상관없기 때문에 요트를 탈 수 있는데 파도가 높거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결항된다고 합니다.오늘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 결항되었습니다.ㅠㅠ그래서 대신 부산 박물관 관람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부산박물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저희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비도 오고 요트를 타봐도 위험할 수도 있고 비를 맞으면서 요트 위에서 사진 찍기도 힘들 것 같았거든요.부산에 살면서 부산박물관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얼마 전에 알게 된…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부산의 역사를 차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여기 둘러보는 데만도 1시간은 꽉 차서 걸리거든요.이쪽도 꽤 볼거리가 많은 편이었어요.남편은 특히 이런 박물관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은 차라리 요트보다 박물관에 오는 것이 재미있다고 기뻐했습니다옛날 부산 동래의 모습 사진도 있어요.와, 여기 사진에 제가 살던 집이 두개나 나와요 wwwwww학교 다닐 때는 그냥 건성으로 대충 듣고 지나쳐서 사실 역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교육적이고 좋았습니다유엔군 참전 기록 사진도 이렇게 있습니다.방금 유엔 기념 공원에 다녀와서 사진과 기록을 보면 또 느낌이 다르거든요.예전에 40계단도 가봤는데, 여기서도 40계단의 역사?를 다시 볼 수 있었어요.너무 가슴 아픈 내용입니다.(´;ω;｀)다이아몬드 베이 요트 대신 관람한 부산 박물관에서의 시간도 매우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1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어요.모이기로 한 시간이 되어 서둘러 부산 시티 투어 버스로 달려갔습니다그 다음 마지막 코스로 대연동 문화거리로 가겠습니다.경성대학교, 부경대학에 자주 놀러갔는데, 이런 골목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정말 분위기가 독특한 골목이 있었거든요.게다가 비까지 와서 뭔가 더 운치 있고 감성이 돋보였어요.원래라면 오륙도 스카이 워크 일정인데 비가 오면 입장할 수 없다고 해서 취소되었습니다.대연동 문화골목 안에는 카페 다반이 있습니다.여기서 1인 1음료도 제공해 주는 것이 포함된 여행 코스이기 때문에 투어의 마지막까지도 뭔가 알찬 느낌이었습니다.카페에서 티타임을 편안하게 보내며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차를 마시면서 쉴 수도 있고 이렇게 골목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비 오는 날이라 따뜻한 카푸치노와 헤이즐넛 시나몬 라떼를 주문했어요.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 그리고 카페 분위기였어요.커피도 진하고 정말 맛있어요 :)꺄~ 창밖은 비가 와서 카페 분위기도 좋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고 너무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부산에서 평생을 살아와도 처음 가는 곳, 처음 알게 된 내용이 많은데 오늘도 부산여행특공대를 통해 오륙도 남구 투어를 다녀오니 뭔가를 더 배워온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비록 비가 많이 와서 가장 기대했던 고로쿠도 스카이워크까지 취소되었지만… 그건 다음에 날씨가 좋을때 다시 방문하는걸로 하고.. 전문 가이드님이 동행하면서 버스안에서도 계속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 UN 미국 오륙도 남구 투어 busanbustour.co.kr오륙도와 유엔기념공원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부산시티투어, 오륙도 남구투어 너무 즐거웠어요!#부산시티투어 #부산버스투어 #부산투어버스 #부산투어 #부산이볼만한곳 #오륙도 #유엔기념공원 #부산요트투어,다이아몬드베이,카페더반,유엔미오륙도남구투어,부산여행특공대